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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후보에게 듣는다> 자유한국당 김석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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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후보에게 듣는다> 자유한국당 김석환 후보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06.07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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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열정 겸비 … 중단 없이 지역발전 이끌터”
 

“인구 10만 회복 … 3읍 시대 열어”
지역순환농업체계 구축 계획

-군수출마 이유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정부를 잘 이끌어갈 리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34년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의 달인’이라는 영예로운 호칭을 받았습니다. 민선 5, 6기 군수를 하면서 청렴과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지금 홍성은 경륜과 열정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인물이 중단 없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합니다. 산재되어 있는 현안사업을 끝까지 챙기고 충남의 신중심지 홍성, 사람들이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드는데 마지막 혼을 태우겠습니다.

-대표 공약 3가지만 든다면
▲우선 내포신도시 활성화 대책입니다.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열병합발전소를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성읍~내포 간 순환버스 확대, 간선급행 버스체계 도입, 공설운동장 조성, 버스터미널 신축, 충남대 내포캠퍼스와 대학병원 유치,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신설, CCTV 통합관제센터 이전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용봉산과 연계해 역사인물거리 먹거리타운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홍성읍 구도심에 신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교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북문을 복원하고 북측 성벽을 쌓지 않고 한옥을 지어 홍주성만의 성곽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추진 중인 옥암지구 개발,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재방죽지구 융복합사업, 역세권 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북서부순환도로,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로 내포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홍성제2산업단지와 갈산2전문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차량부품 관련 우수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순환농업체계 구축, 자연순환농업 추진, 친환경농산물급식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화 등 입니다.

-민선6기 군정에 대해 평가를 부탁합니다

▲내포신도시 명품화와 인구증가 정책으로 20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고 홍북이 읍으로 승격돼 3읍 시대를 열었습니다. 시승격 기반을 다지기 위해 219억 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청사신축기금 339억원을 조성했습니다.
각종 행정평가에서 201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통합평가 3년 연속 1위를 비롯해 각종 평가에서 충남을 리드하는 홍성을 만들었습니다.

-민선 7기 군정 방향은 어떠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군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 것이기에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보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등 군민의 안전과 복지, 생명을 지키겠습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홍성읍 공동화를 방지하겠습니다.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축사 이전 등 쾌적한 정부 환경을 조성하고 버스터미널 신축, 대학병원 유치 등 명품 내포신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군청사 이전 등 당면 사업을 여론수렴을 비롯한 공청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타 후보와 대비해 강점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부처 인맥을 갖고 있으며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석환이 시대적 흐름의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10년 전 홍성군민들은 공직사회 비리척결을 외쳤습니다. 지금 홍성은 어떠합니까?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과도 없지만 공도 없다’라는 말들이 있다. 5, 6기 군정 추진의 역동성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
▲반대편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군정에만 전념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는 모든 평가와 수상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채무상환, 청사신축기금 조성 등 시 승격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BTL 하수관거사업, 가로등 교체, 홍주성 복원 등 군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얘기가 있다.
▲트집 잡을 것 없으니 나이 얘기를 합니다. 나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게 중요한 것입니다. 100세 시대입니다. 누구보다 정신과 몸이 건강합니다.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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