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 학생 11명은 지난달 29일 홍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학생들은 복지관 자원봉사 동아리인 ‘나누리’ 활동에서 지역 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도움을 손길을 모으게 됐다. 학교 체육대회에서 직접 만든 음료를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나누리는 복지관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 1명과 고등학생 2명이 멘토, 멘티로 팀을 이뤄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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