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회장 이은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맞춤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한 달 동안 형편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22개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홍성군청 복지정책과, 읍·면의 협조로 공적 사회보장체계에 들지 못하는 가정을 정하고 회원 6~7명이 1개 조를 이뤄 나눔을 실천했다.
대상 가정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밀린 건강보험료와 전기요금을 대신 납부해 주고, 대상자가 직접 매장에 나가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하도록 도왔다. 쌀, 휴지, 세제 등 생필품과 아동의류, 가전제품 등 1000만원 어치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우리함께 행복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생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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