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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갈산 출향인,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 취임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wach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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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5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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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출신 이상철(54·사진) 출향인이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8일 이상철 특허정보진흥센터 신임소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1년까지 3년이다.

특허정보진흥센터(PIPC)는 특허청 산하의 선행기술조사 전문기관이다. 특허청의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심사를 지원하고, 특허정보 조사·분석·평가·컨설팅 등 종합적인 특허정보서비스를 민간에 제공하는 일을 한다. 특허청 심사관들은 이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특허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성초 8회·갈산중 26회

이상철 소장은 1964년 갈산면 대사리에서 태어나 광성초등학교(8회), 갈산중학교(26회) 졸업 후 출향했다. 안양공고, 한양대 졸업 후 제25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7년 특허청 사무관으로 특허심사 업무를 시작했다. 특허청, 특허법원, 특허심판원에서 서기관과 부이사관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특허청 심사국장 및 특허심판원 심판장을 역임했다.

‘Mr 특허법’ 특허·상표·디자인 전문가

이상철 소장은 특허청 내부에선 ‘Mr 특허법’으로 통한다. 심사와 선행기술조사 이론체계를 확립한 특허·상표·디자인 전문가다. 심사 바이블로 불리는 <심사기준>, <선행기술 조사이론>을 집필했으며, 특허심판·소송 관련자라면 누구나 끼고 있다는 조문별·쟁점별 특허판례집을 펴냈다.

백두대간을 2회 완주한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이상철 소장은 특허청 재직 당시 ‘파워워킹동호회’, ‘100대 명산 동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심사관들의 건강을 챙겨왔다.

이상철 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력 확보와 더불어 이를 전략적으로 권리화하는 특허 경영은 기업과 국가의 가치를 극대화할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분야별 특허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심사품질을 제고해, 국내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특허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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