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고석희 의장)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고석희 의장은 지난 15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양승조 후보는 의정활동에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선 후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도지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당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노동 존중을 충남도정의 핵심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개설한 양승조 펀드 모금액이 4일만에 넘어 목표액(11억원)을 넘어 마감했다고 밝혔다. 투자자에게는 원금에 연금리 3.6%의 이자를 더해 오는 8월 13일 상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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