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이냐 탈환이냐
도의원2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이종화 예비후보와 바른미래당 채승신 예비후보의 세 번째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숙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김경숙(55) 예비후보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로운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서대학교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학연과 혈연, 지연에 의존해 유권자에 호소하는 시대는 끝났다. 누가 진정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인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종화(58) 예비후보는 재선 도의원이다. 충남대학교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선 도의원 동안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3선의원이 돼서 홍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승신(50) 예비후보는 청운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민의당충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보궐선거와 2014년 선거에서 도의원2선거구에 출마한 적 있다.
채 예비후보는 “두번의 낙선이 실패가 아니라 지역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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