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희망나눔 기아체험 걷기대회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관 내 학생, 단체, 교회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빈곤으로 고통받는 저개발 국가 이웃의 생활을 직접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나 3D VR체험’, ‘식수 나르기’, ‘I AM캠페인 청원활동’ 부스에서 고통받는 이웃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기아체험 걷기대회 대회장인 오종설 홍성제일장로교회 목사는 “안전한 식수 조차 받지 못하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의 확산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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