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축제인 필락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필락축제는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는 △보컬경연 △댄스경연 △랩경연 으로 구성됐다. 초청공연에는 래퍼 한해가 무대를 꾸몄다. 항공드론 조종, 가상현실 체험, 스포츠스태킹 체험, 팝아트 만들기 등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공동추진을 맡은 정진하 학생은 “갑작스러운 비로 야외에서 진행 될 축제를 실내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홍성의 많은 친구들이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충남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해 도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