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충남도청과 도교육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여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의 축하 속에 이전 개교식을 가졌다. 보성초등학교는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이번 개교식을 통해, 최첨단 교육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내비추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및 지역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전 개교식을 빛냈다. 1부에는 유치원 발레 공연과 초등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교육가족 인사, 교육감 축하 인사 및 내빈 축사를 하였으며 개교 기념 영상 관람과 교가 제창을 끝으로 이전 개교식이 마무리 되었다. 특히 교가는 보성초 재직 교사가 직접 작사 작곡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2부에서는 이전 개교기념 테이프 커팅식과 교훈탑 제막이 있었고, 기념촬영과 학교 시설 참관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보성초등학교는 1972년에 개교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되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바른 인성과 푸른 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에서는 보성초등학교를 에듀타운 마스터 플랜으로 선정하여 학교,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보성초 옆 부지에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초등학교는 최첨단 시설의 학급 교실, 다목적 강당, 시청각실, 카페와 같은 급식실, 음악실, 실과실, 과학실, 영어실, 창의마루, 병설유치원(만3세-5세) 3학급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동아리실이 마련되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체계적이며 알찬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 있다. 또한 예산군청으로부터 2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