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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김석환·채현병 확정 … 민주당 나와라
<예산> 황선봉 vs 더불어민주당 후보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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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김석환·채현병 확정 … 민주당 나와라
<예산> 황선봉 vs 더불어민주당 후보 본선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04.2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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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1 조승만-이상근 … 홍성2 김경숙-이종화-채승신
예산1 임춘근-방한일 … 예산2 전병성-김기영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 군수 후보 30일 이내 판가름

자유한국당 홍성군수 후보로 김석환 현 군수가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은 채현병 전 군수를 후보로 공천했다. 홍성군수 선거는 김석환, 채현병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경선통과 주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예산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후보로 결정된 황선봉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고남종, 김영우, 이병환 세 경선주자 중 승자의 대결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경선 여론조사 결과 김석환 현 홍성군수가 홍성군수 후보로 결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3선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석환 군수와 오석범 홍주지명되찾기운동 본부장,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 군수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진행해 왔다. 김 군수는 “이달 까지는 군정을 살피겠다”며 오는 5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이에 앞선 23일 채현병 전 군수를 홍성군수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채 전 군수의 출마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배근 전 도의원과 최선경 군의원이 공천을 놓고 경선을 치르고 있다. 당원, 일반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이달 안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충남도의원 홍성군 제 1, 2선거구 후보로 각각 이상근 전 군의원과 이종화 도의원을 공천했다. 이상근 전 군의원은 유기복 전 도의원과의 경선에서 이기며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후보와의 본선을 시작했다.


홍성군의원 ‘다 선거구’ 자유한국당 공천은 이선균 군의원, 장재석 전 군의원, 황현동 군의원이 차지했다. 박만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고배를 마셨다. 이종화 도의원과 군의원 ‘가 선거구’ 김헌수, 방은희 군의원, 권영식 예비후보, ‘나 선거구’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노길호 예비후보는 경선 없이 추천됐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경선 여론조사 수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 도의원 2선거구 후보는 채승신 예비후보로 사실상 굳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날 나 선거구를 제외한 도, 군의원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19일 확정된 1선거구 조승만 예비후보에 이어 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김경숙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가선거구는 이병희 예비후보를, 다선거구는 윤용관, 정상운, 신동규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와 5명의 주자가 난립한 나 선거구 군의원 후보는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30일 경 결정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예산군 도, 군의원 후보도 확정됐다.

충남도의원 예산군 1, 2선거구 후보는 각각 방한일, 김기영 예비후보가 나선다. 군의원 가 선거구는 김봉현, 신일섭, 이승구, 나 선거구는 강연종, 이상우, 다 선거구 장순관, 전용구, 라 선거구는 박기종, 유영배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9일 경선을 거쳐 충남도의원 예산군 제2선거구(삽교읍, 대흥·응봉·덕산·봉산·고덕·신암·오가면) 후보로 전병성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김기영, 전병성 후보가 본선을 치른다.

예산군 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춘근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방한일 예비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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