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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기농자재 사용 농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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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기농자재 사용 농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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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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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농약허용물질목록) 대응 차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자재(천연작물보호제) 제조실에서 유기농자재 자가 제조 교육실습을 하고 신청농가들에게 시범배부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자재(황토유황외 2종)를 만드는 법을 직접 실습하고 작물재배 시 활용법을 익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적용코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작물환경팀 구자운 농촌지도사로부터 ▲황토유황 제조 및 시설활용 ▲유화제 제조 및 시설 활용 ▲독초추출기(백두옹외)제조 및 활용 ▲천연작물보호제 사용 유의사항 등을 교육받았다.

유기농자재는 연구회원 및 영농조합법 등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황토유황(3500리터), 유화제(3000리터), 독초(1000리터), 한방영양제(500리터)를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과수(사과, 배, 블루베리, 아로니아)동계방제와 마늘, 고추 등 병해충방제, 토양소독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으로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응할 수 있는 천연작물보호제에 대한 관심과 농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자재 공급으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실천기반을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자재 확산보급을 위해 매월 2주, 4주 화요일에 황토유황 외 2종을 10리터씩 시범재배용으로 배부하고, 많은 양이 필요한 단체, 작목반은 원재료(유황분말, 가성소다, 천매암, 천일염, 황토분말 등)를 준비, 직접 제조해 영농철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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