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사업 마무리 하겠다”
“공천 후 선거사무소 개소”
김석환 군수가 “추진 중인 장기사업들을 마무리 하겠다”며 홍성군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군수는 지난 18일 홍성군행정홍보지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홍성군을 시로 승격시켜 청사를 신축하겠다”며 “민선 7기에 반드시 군청사 이전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또 구도심 공동화 방지, 내포신도시 활성화, 농촌고령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 내포신도시 이전,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신설, 친환경농산물 급식 민간 어린이집 확대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홍성은 경륜과 열정,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인물이 중단 없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갑작스런 출마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출마를 궁금해 하는 유권자들이 많아 경선 여론조사 전에 의지를 표명하고 공천 후 선거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