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후원자가 금마병설유치원,금마초,금마중 학생들의 운동화세탁 후원을 통해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조양크린(원장 김호현)은 지난 18일 익명의 후원자가 금마병설유치원,금마초·중학교 학생들의 운동화 102켤레의 세탁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청한 후원자는 “장애인들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모교의 선후배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새하얀 운동화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많은 모교의 선후배들이  모교를 사랑하고 장애인을 생각하는 움직임을 실천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호현 원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운동화 세탁후원은 후원자의 모교사랑 실천, 학생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둔 훈훈한 후원활동”이라며 뜻 깊은 후원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