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심의섭 교수, 남북경제협력포럼서 남북교류 방향 제시
상태바
심의섭 교수, 남북경제협력포럼서 남북교류 방향 제시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4.20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남북교류 재개전략과 발전방향 정책토론회’서 주제토론
 

최근 남북관계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각계 전문가들이 남북 교류를 주제로 토론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남북교류와 남북관광 재개 전략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최하고 통일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이 후원했다.

국제교류와 경제 분야 석학으로 저명한 심의섭(74·사진) 명지대 명예교수는 ‘금강산 관광 교류 재개와 향후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남북 교류의 방향을 제시했다. 심 교수는 “한반도 평화 정착은 인적 교류에서 출발하며, 사회ㆍ문화적 통합으로 진전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남북교류는 국민 참여, 문화 관광을 위한 협력적 입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퇴보적 생각을 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동면 효학리 출신인 심의섭 교수는 국제지역경제연구 권위자다. 국제학술활동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북한경제 연구와 함께 통일 관련 NGO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