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인의 즐거운 잔치 열려”

제14대 한상택 총동문회장 취임

▲ 용봉초 운동장에서 지난 14일 동문과 마을주민이 어우러지어 음식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제32차 용봉초 동문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하나 되는 용봉, 희망찬 용봉이라는 주제로 동문, 마을 주민, 재학생 등 500여명이 모여 화합을 다졌다. 1부 총동창회 이·취임식에서 제13대 최승천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한상택 회장이 취임했다.

한상택 회장은 “역대 회장님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덕 대회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용봉인의 즐거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최승천·박완철·최종희 씨는 모교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2부 체육대회는 비가와 당초 계획했던 체육행사는 할 수 없었지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반가운 동문과 대화의 장이 됐다.

홍시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