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취임식과 제27차 기별체육대회가 총동문회 주최, 65회 동창회주관으로 마무리 됐다. 강병오 회장이 이임하고 맹종호 동문이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맹종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미력하지만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명호 대회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65회 동기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고맙다”며“40여 년 전 어린 시절을 교정에서 함께했던 친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14일 하루만을 기다리며 각지에서 모인 300여 동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워했다.

앞서 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노력한 동문들에게 공로패가, 재학 중인 후배 동문들에게 장학금이 전달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이 취임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사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