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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사설/칼럼
<사설> 지방선거 경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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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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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두 달을 남겨놓고 각 예비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사무실 건물에 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거리 인사가 시작됐다. 당내 경선 레이스에 대해 몇 가지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분야에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당부한다.

각 후보자들은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을 말아주기 바란다. 선거때 마다 반복되는 문제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혼탁한 선거운동은 축제로 치뤄야 하는 선거를 원한과 상처만 남겨 선거 후까지 군민 화합의 걸림돌이 된다.

선거 후유증은 항상 경선 과정에서 더 많이 나온다. 공정한 절차에 대한 시비가 많고 당내 동지들이 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사람 사이의 배신감과 상처를 줄이기 위해 경선 과정을 단축시켜 후보자를 빨리 내놓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동안 예를 보면 각 정당에서는 후보자를 최대한 늦춰서 선거 직전에 결정했다. 경선자를 이용해 당세를 확장하고 탈락자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시간적 여유를 차당하는 등 목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켜보는 유권자는 피곤하고 동료들끼리 상처를 남기며 돈과 시간과 노력을 다 소진하고 탈락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 너무 큰 손실과 허탈을 안겨주게 된다.

각 예비후보자들이 얼굴과 함께 대형 현수막을 경쟁적으로 내걸었다. 그런데 대부분 정책은 보이지 않고 추상적이고 애매한 구호들만 보인다. 그렇게 내용없는 구호들로 유권자들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각 예비후보자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거리에서 무언의 인사를 하거나 관광버스에 찾아가 인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인사도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거홍보물을 준비하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 개발이다. 전문가 그룹을 만들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들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선거의 꽃은 정책공약이다. 4월 13일 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돼 본지에서 보도한 올해 지방선거 각급 예비후보자는 37명이다. 이들이 각자 치열한 내부 토론을 거쳐 내놓는 선거공약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자산이 된다. 그들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만든 공약은 공개적인 지역과제가 된다. 후보자들은 낙선 돼도 이같은 공약 제시로 지역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따라서 각 후보자들은 공식적인 선거 공보가 나오기 전인 지금 좋은 공약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선거 공보나 현수막을 보면 그 후보자가 얼마나 고민하며 공약을 개발했는가, 형식적으로 주제만 나열했나, 내용도 없이 무조건 출마했나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유권자들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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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
좋은 말씀이시네요. 홍성발전을 위한 좋은 공약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04-17 09:48:2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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