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구은자)와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센터장 최명옥)와 손을 잡고 과도한 스마트폰, 인터넷 의존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지난 12일 청운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청소년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상담,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협약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6월 대학생, 중학생 24명이 참여하는 ‘스마트休(휴) 힐링캠프’를 열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학업, 가족, 대인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아닌 대안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돕는 목적이다. 대학생과 중학생이 멘토-멘티로 만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구은자 센터장은 “스마트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마트休(휴) 힐링 캠프’를 통해 소통과 정서의 안정 및 대인관계의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청소년상담센터-스마트쉼센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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