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동아리 ‘나누리’ 12기 발대
재가 장애인과 멘토-멘티 결연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동아리인 ‘나누리’가 12번째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나누리 제12기 발대식이 지난 7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나누리는 지역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교육, 장애인 인권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나누리 봉사활동은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과 학생 2명이 팀을 이루는 멘토-멘티 형식의 결연이다.

복천규 복지관장은 “주말을 이용해 월 1회 이상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장애인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에게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