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 개인으로 돕는다”
 오석범은 한국당 경선자격 제기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 출마를 접은 김원진 전 홍성군의회 의장이 오석범 자유한국당 홍성군수 후보 출마예정자를 지지하겠다고 나섰다. 홍성군수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전 의장은 16일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오석범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도와주는 것”이라는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27일 군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후 5개월 여 만인 이달 초 출마의사를 접었다.

한편 오석범 출마예정자는 지난 7일에 이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경선주자인 김석환 군수와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의 경선 참여에 문제를 제기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