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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상담 의료문제, 베트남인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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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상담 의료문제, 베트남인 가장 많아
  • 이번영
  • 승인 2018.03.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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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주민센터 총회, 새해 의료 법률 자문위 구성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 새홍성교회 목사)는 지난 11일 홍성읍 새홍성교회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보고와 새해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총회는 이주민센터에서 설립, 운영하는 홍성이주노동자 상담소에 대한 지난해 실적과 새해 계획이 중요한 사업으로 설명됐다.

지난해는 총 217건의 상담중 의료문제가 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류 작성 및 통역 30건, 생활 가정 25건 순이었다. 상담자의 국적별로는 베트남인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캄보디아인 21건, 중국과 태국인이 각 10건씩 순으로 나타났다.

홍성이주노동자상담소는 올해에 법률, 노무, 의료인을 연계한 상담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월 1회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노동교실, 건강교실 운영 등 계획을 세웠다. 홍성이주민센터는 이밖에도 한국어학당, 다문화 작은도서관 운영, 이주민 문화체육 즐기기 사업 및 축제, 아름다운 다문화 지역사회만들기 사업 계획 등을 수립했다.

홍성이주민센터 회원은 국제결혼 이주여성 150명, 이주노동자 106명 등 256명과 후원회원 개인 및 단체 11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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