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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내년에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여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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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내년에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여할 계획을 세웠다.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8.03.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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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이 내년에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여할 계획을 세웠다.

군, 2019년 정부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주차타워 조성ㆍ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에 약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덕배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및 도의원, 군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한 사업 중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7개 사업을 강조하며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을 내포신도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관련 정부예산확보 사업으로는 신도시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140억 원을 투입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사업과,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28억 원을 들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 있다. 중심상업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55억원을 투입하는 주차타워 조성 사업과,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3억원을 들여 통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에서 홍성읍까지 이어지는 특색 있는 명품 도시숲을 조성하고자 30억원을 투입하고 18억원을 들여 도시생활권 등산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도시 인근 홍북읍 중계리에 25억원을 들여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건립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교육, 영화 상영 등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의 발전은 홍성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구도심 발전과 연계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정부 예산 확보로 충남도의 신도시 육성 정책과 발맞춰 내포신도시를 서해안의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힘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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