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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경선 대진표 다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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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경선 대진표 다시 바뀐다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8.03.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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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선경 단독, 이상근 도의원으로, 유기복 불출마

6.13지방선거를 3개월 남겨놓고 안희정 성폭력 사태, 선거구 혼선 등 속에 각 정당 경선 후보자들의 대진표가 수시로 바뀌고 있다. 

3월 9일 오전 현재 민주당 오배근 도의원과 박철수 한림성심대 교수가 불출마를 선언해 민주당은 최선경 군의원이 단독 후보가 될 공산이 커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유기복 도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홍성읍 군의원 선거를 준비하던 이상근 군의원이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로 선회했다. 나선거구에서 4선 도전을 준비하던 한국당 이병국 군의원은 출마를 접었다. 민주당예산홍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했던 이병희씨가 홍성읍에서 민주당 군의원으로, 한국당 비례대표 방은희 군의원은 홍성읍 가선거구 선출직 출마를 확정지었다.

한편 민주당 읍면협의회장 등 일부 지도그룹은 오배근 도의원의 불출마 번복을 위한 탄원서를 작성, 서명을 받는 등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박철수 교수는 8일 강원도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 한 달 예정으로 입원치료 중이다.

민주당충남도당은 9일 오후 6시까지 공천신청을 받으며 자유한국당은 11일 오후까지 공천신청을 받고 있어 약간의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 또 홍성군의회가 기초의원 정수를 가 선거구 3명, 나선거구 2명, 다선거구 4명으로 조정해줄 것을 다시 충남도의회에 건의했다.

이로써 6·13 홍성지방선거에서 후보가 거의 확실시되는 후보는 군수에 민주당 최선경, 미래당 채현병 후보 예정자다. 도의원은 제1선거구에 한국당 이상근, 제2선거구에 한국당 이종화, 미래당 채승신이 거의 확정적이다. 군의원은 각 당에서 몇 명씩 공천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직 속단하기 어렵다. 9일 오전 현재 출마예정자는 오른쪽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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