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18년 홍성군 방문 도민과의 열린 대화마당’행사를 가졌다.
안전충남비전위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 봉사단, 해병대전우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적십자사 회원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화마당은 각계 대표들이 단상에 올라가 안지사가 직접 사회를 보며 질문 답변으로 이어갔다.
안 지사는 해마다 하는 새해 각 시군 연두순방을 올해는 7대 역점시책에 관한 분야별 주제를 갖고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홍성군에서는 재난 안전 소방분야의 성과와 정책변화를 보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 업무에 대한 설명과 충남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은 선거로 선출된 도지사가 직접 맡아야 실효적 효과가 있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오는 6월 30일 임기가 끝나면 다음 도지사에게 생명 안전을 위한 재난 안전정책을 인계인수 1순위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정 도지사 홍성방문, “재난 컨트롤타워는 선거직이 맡아야”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