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23 (목)
홍성의료생협 ‘주간보호센터’ 준비중
상태바
홍성의료생협 ‘주간보호센터’ 준비중
  • 이번영
  • 승인 2018.03.0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총회, 지난해 동네의원 1127명 내원
▲ 홍성의료생협총회에 참석한 조합원과 내번이 ‘우리의 내일을 준비하는 생협주치의로 다가가는 동네의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하 홍성의료생협)은 지난달 24일 홍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조합원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홍성의료생협에서 운영하는 동네의원은 지난해 1127명이 내원 5386건의 진료를 하고 스스로 돌보는 건강교실 4회, 방문간호 및 노인건강교실 5회 운영 등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생협은 올해에도 주치의 수첩 활용 및 만성질환 관리 사업, 장애인 주치의 사업, 촉탁의, 건강교실 교육 및 활동 강화 등 사업을 하기로 의결했다.

홍성의료생협은 이날 정관 개정을 통해 총회를 갈음하는 대의원총회 조항을 신설했다. 생협법에 의거 400명이 넘는 조합은 조합원 중에서 100명 이상의 대의원을 선출할 수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3년의 임기가 종료되는 채승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은 이날 총회에서 다시 선출됐다. 채승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은 아직 독립을 못해 매월 120만 원 정도의 후원자들에 의해 보충하고 있다”며 “임기 3년 안에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만들 계획으로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최봉섭 한국의료생협연합회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국 21개 의료생협에 4만 2000 여 세대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8개 의료생협이 준비 중인데 홍성의료생협은 설립 목표나 활동내용이 모범적이다.”고 말하며 “홍성의료생협에서 구상하는 주간보호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봉섭 대표는 또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전국의 의료생협 조합원 수와 공급고가 지난해에도 13% 성장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와 1차의료 강화정책에 맞춰 연합회도 노인과 장애인 진료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채승병 △감사 정재정, 정해일 △이사 김옥분, 금창영, 신관호, 이재자, 주형로, 조미경, 최문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