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1층 로비에 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Yes-angel’ 중증장애인 일자리 나눔 카페가 26일 개소식을 통해 정식 개점했다.
커피 한잔으로 행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Yes-angel은 예산과 천사를 합성한 상호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카페다. 1층 민원실 옆에 문을 연 카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제공하고 우수한 원두 사용, 지역 내 커피 전문점과의 MOU를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신청사 내 복지연계 카페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운영하는 Yes-angel은 3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해 운영된다. 또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직업교육반을 통해 양성한 20여 명의 바리스타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으로 카페 운영에 따라 5명까지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장애의 인식에도 아름다운 변화가 올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산군>
중증장애인 일자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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