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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와 손잡고 농산어촌 37개교 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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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와 손잡고 농산어촌 37개교 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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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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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예술특성화프로그램 운영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농산어촌 예술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예술체험 연계 시범 교육지원청 지정,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예술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는 농산어촌 지역 학교와 충남지역 예술교육단체 간 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35개교를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7개 군과 공주, 보령 2개시 소재 초·중·고 37개교를 선정해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할동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인 예술체험연계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학교예술교육거점 역할 수행이 가능한 군 지역 교육지원청 한 곳을 선정해 지역단위 예술교육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및 예술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소외지역 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예술특성화 프로그램은 군지역 소규모학교(총학생수 200명 이하) 중 고등학교 1곳을 선정해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 기반을 마련하며,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예술 특성화 및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중점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예술관련 진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학교교육과 참학력지원팀 김희숙 장학관은 “예술 기반요소가 부족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예술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참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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