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명(70) 홍성농협 조합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조합장은 8일 홍성농협 대의원총회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 공로로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정 조합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과 농협중앙회장 상 3회를 받았다.
정 조합장의 장관 표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의 추천을 받았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정 조합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요 공적을 제시하며 추천했다.
△2016년 16개 농가와 콩 계약재배로 약 5톤의 콩을 매입해 농가에 생산비 이상의 가격을 보장하고 즉석 두부 1억 800만 원 판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2013년 우수하고 안전한 한우 330두를 약 19억 1200만 원에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제공 △2015년 50평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해 2016년 65농가의 농산물을 67억 3200만 원 판매로 소비자 안전성 신뢰를 제공하고 2017년 로컬푸드 생산농가에 GAP 인증교육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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