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8만권·좌석 757석
북카페·스터디 룸 갖춰
8만권의 책을 갖춘 충남도서관이 오는 4월 18일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연다.
충남도는 지난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충남도서관 개관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설명했다.
도서관은 1관장, 3팀으로 21명이 일하게 된다. 도서관장은 개방형 4급으로 공모를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을 위해 공사비 314억원, 부지매입비 173억원, 기타 35억원 등 522억원이 쓰여졌다. 3만1146㎡부지에 연면적 1만2172㎡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만들어졌다. 지하에는 문서고와 기계실이 자리를 잡았다. 1층에는 자료열람실과 다목적실, 강당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사무실과 관장실, 회의실, 북카페, 스터디 룸, 기획전시실 등을 갖췄으며 3층에는 평생교육진흥원과 회의실, 자료실과 다목적실, 세미나실이 있다. 4층에는 식당과 주방, 창고 등을 갖췄다. 3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18일 개관식을 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주말과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토·일요일과 겹치는 법정공휴일도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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