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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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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초보기업이 중국기업과 거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1부 국제카페리의 취항과 판로 개척
2부 구체적인 수출의 실행방안
3부 지역 및 기업체의 경제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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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을 통해 중국 관광객이나 물동량이 증가하더라도 정작 수출을 하고자 하는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중소기업체의 경우 해외에 수출하고 싶더라도 바이어를 찾기 어렵고, 전문 인력이 없어서 통관 절차나 기타 무역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거래선을 찾더라도 생산할 비용이 부족할 수도 있고, 그 거래처가 중국이나 제 3국이어서 신용도가 있는지 여부와 돈을 못 받을 위험은 없는지 여부 등이 걱정될 수가 있다. 이처럼 무역은 국내거래와 달리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각종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수출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거래처를 확보하는 방법은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중국 관광객이나 보따리상 등을 이용해 소규모로 판매하는 방식이 있고, 일정수준 규모가 커진다면 한국무역협회(KITA)의 트레이드 코리아나 코트라(KOTRA) 등 유관 기관을 통해 거래처를 물색하거나 해외전시회 등에 직접 참여를 하여 적극적으로 기업을 홍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어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가격 경쟁력일텐데 FTA를 활용하여 다른 나라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아 원가를 낮출 수 있다. 몇 년 전에 발효된 한-중 FTA를 통해 중국과의 거래 시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품목별, 연도별로 세율이 상이하며, 원산지 기준이 국가별로 다 상이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만들어졌다고 국산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즉, FTA는 협정별로 물품별로 적용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가 면밀히 이뤄져야 하는 바 자체적으로 FTA 전문 인력을 두거나 관세사 등을 통해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자사의 제품에 어떠한 세율이 적용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적용받기 위한 요건과 제출 서류 등을 미리 확인한 뒤 진행해야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출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문제도 많을 수 있다. 수출 거래의 경우 외상거래도 많은데 이러한 위험을 중소기업체의 경우 자금회전 문제 등으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무역보험공사(K-SURE)에서 제공하는 ‘수출안전망보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보험은 수출대금을 못 받을까봐 수출을 망설이는 내수기업이나 수출초보기업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험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나 수출지원기관들이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제도이다. 그 외에도 계약파기, 파산, 대금지급지연 또는 거절 등의 신용위험 등 일정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수출보험 등 다양한 무역보험이 존재한다. 다만, 이러한 보험들 또한 100% 위험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규모나 수출 실적이 제한되어 있는바 자사에게 맞는 보험 제도를 알아보고 적용해야할 것이다.

이처럼 무역에는 여러 위험이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자금지원이나 유관 기관을 통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주변에 관세사에게 의뢰하는 경우 보다 손쉽게 FTA나 물류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통관을 진행할 수 있는바 수출 및 거래처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만 있다면 중소기업도 견실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관세법인 화영 중부지사 041-632-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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