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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명산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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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명산은 우리가 지킨다”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7.12.2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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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 명산 클린대회 수상
▲ 홍성군과 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회장 이포영)가 나란히 산림청이 주최한 ‘우리명산 클린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홍성군과 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회장 이포영)가 나란히 산림청이 주최한 ‘우리명산 클린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홍성군은 지난 18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경진대회 우수 단체·기관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서부지부는 산악단체 부문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세 번째 입상이다.

홍성군은 산림조합, 내포문화숲길 등 지역 산악관련 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1단체 1산 가꾸기’ 사업, 각종 클린 캠페인 전개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충남서부지부는 매월 한차례 씩 오서산과 용봉산에서 등산로 정비 활동을 펼쳐왔다. 비표 제거, 쓰레기 수거는 물론 등산로 예취작업까지 실시했다. 이포영 회장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선배 산악인들로부터 물려받은 등산로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고영대 홍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며 “산악·지역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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