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유기농 수제 식빵 전문점 엣지브라운(대표 이광범)이 내포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슈크림식빵, 찹쌀크림치즈식빵, 씨앗호떡식빵, 초코식빵 등 다양한 식빵이 선보이고 있다.

빵 만드는 재료는 모두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설탕대신 코코넛 슈가를 넣고 화학비료나 농약없이 기른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무항생제 계란, 신안천일염, 우유버터, 유기농우유를 사용해 만든다. 비싼 재료지만 식빵 가격은 2000원에서 3000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목표로 하며 빵 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이광범 대표는 “빵을 먹으면 항상 소화를 못시켰는데 엣지브라운 식빵은 속이 편안하다”며 “판매 목적이라기보다 신선하고 갓 구운 건강한 빵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홍북읍 청사로 48번길 12-1, 로얄프라자 106호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일요일은 쉰다. 문의는 633-7740번으로 하면 된다. 

홍시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