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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에 응답하라> 군의원 비례대표 출마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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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에 응답하라> 군의원 비례대표 출마예정자
  • 홍성신문
  • 승인 2017.12.1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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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미
1963년 8월 21일 (만 54세)
더불어민주당
(사)식생활교육홍성네트워크 공동대표

군청사 이전 부지
이조 오백년 도읍지인 서울의 경우 4대문 안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복원만 해야 한다면, 아마 대한민국은 마비될 것이다. ‘문화재의 보존, 보호만큼이나 중요한 점이 문화재를 활용하는 방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다른 부지로의 이전보다는 옆의 홍주초등학교로의 확장을 제의한다. 이 때 홍성읍 주차문제에 대한 대책을 함께 강구해야한다. 이 문제는 3)번의 홍성-예산 행정구역 통합 문제와도 연관되므로,  중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명 변경

홍주에서 홍성으로 지명을 바꿨을 때도 여러 논의와 장, 단점에 대한 심사숙고가 있었을 줄 안다. 실제 군민들은 홍성이 되었든 홍주가 되었든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고 본다. 어렵고 산적한 문제가 많은 시기에 굳이 이름을 바꾸는데 힘을 써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홍성·예산 행정구역 통합
이제는 지방자치, 마을 만들기의 시대이다. 이는 통합보다는 분권, 큰 규모보다는 작은 단위의 활동들이 군민들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통일로 나아가고 지방정부의 활동은 작은 단위로 나아갔으면 한다.

광천역사 부지
언제까지 직선, 편리성이 우리 삶에 우선 순위가 될지 의문이 든다. 효율보다는 공존과 상생이 우선 시 되는 결정을 하여야 한다고 본다. 광천역사가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선택이 되길 바란다.

홍성천 복원
하상 주차장은 홍성읍 상권과 오일시장 상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군민이 자가용을 이용한 쇼핑을 한다. 곧 쇼핑의 제 1조건은 주차장이 가까운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 자연생태계를 위해 하상 주차장을 복원하고 주차장을 옮긴다면 그나마 다니던 사람들도 발길을 끊을 것이다.  홍성천을 살리자는데 동의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복원만이 그 답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람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성읍 시장 통합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은 그 용도가 다르다. 말 그대로 ‘전통’과 ‘상설’이 가진 각각의 의미와 기능이 있다. 자꾸 통합을 이야기 하는데, 이러다보면  외형적인 규모를 갖추는 등의 내용보다는 외장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전통’은 전통대로 ‘상설’은 상설대로의 내용을 충실히 갖추는 일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 승격
젊은이들은 3포(포기)다 N포다 하며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노인 빈곤률은 세계최고 그리고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한다. 쌀값은 바닥에 떨어졌고, 축산농가는 홍성의 든든한 자산이면서도 악취, 환경오염이라는 숙제를 부여안고 있다.   일자리와 교육, 문화, 출산을 지원하는 군정이 선행된다면 ’시 승격‘은 자연스럽게 되는 일이라고 본다. 시 승격이 공약으로가 아닌, 민생행보의 결과물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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