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에 홍성출신 조소행(53)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이 내정됐다.
농협은 충남지역본부장에 조소행 부장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이다. 유찬형 현 본부장은 승진해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자리를 옮긴다. 농협은 이번 인사에 대해 농업·농촌·농업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범농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강한 추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했다고 밝혔다.
조소행 내정자는 갈산면 운곡리 출신으로 갈산초(57회), 갈산중(27회), 대전 대신고,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홍성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고, 이후 서산농협과 본사 회원경영관리팀·합병지원팀 과장, 군지부·서울검사팀·서울지도경제부 팀장, 천안 쌍용동지점장을 거쳐 2014년 홍성군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을 맡아 전국 농축산인과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도, 경영 관리 업무, 자금 지원 등 종합적인 지도·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갈산 출신 … 내년 1월부터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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