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6일 홍성에서 불을 밝혔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내포신도시~홍성읍에 이르기까지 6개 구간에 45명의 주자가 성화를 봉송했다. 성화는 오후 6시 52분 성화안치식이 열리는 여하정에 모습을 드러냈고, 마지막 주자인 충남도체육회 유명환 기획경영부장과 김석환 홍성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의장, 허승욱 충남도정무부지사가 6시 45분 성화를 안치했다. 빗방울이 내렸지만 500여 명의 주민들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성화 안치에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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