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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기획/특집
새 홍성군수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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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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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양식 구항초등학교 교사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한 아이를 사회인으로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과 도움이 필요하다. 부모는 물론이고 마을,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한다. 특히 군수는 미래를 준비 하고 성장해 가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쏟는 일에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국공립유치원 확대로 보육 안정, 학교 주변 스쿨존과 유해 정화구역 홍보와 철저한 단속, 모든 면단위까지 보육·돌봄시설 확충과 안전적 운영,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공연장, 기능별로 나눠진 운동 공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실제적인 주말 연계형 직업체험 공간들을 확충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들을 군수가 많이 했으면 좋겠다. 또 공원과 공원을 연결되는 안전한 도보나 자전거 거리, 복개주차장이 옮겨지고 홍성천이 제대로 군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일에 힘쓰는 군수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지역에서 나는 쌀밥 잘 먹는 군수, 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읽어보고 바르게 행동하려는 마음을 품은 사람이 다음 홍성군 수장이 꼭 되었으면 한다.

   
 

전병환 구항면 내현권혁추진위원장
농산물도매시장 만들어주길

군민들이 군내 자원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대기업 유치해봐야 실제 홍성에 떨어지는 게 별로 없다는 걸 우리 모두 경험했다. 군수는 외부 자본을 끌어들이는 것 보다 내생적 발전에 열중해야 한다. 이같은 둥지경제는 지구적인 대세다.
우리의 것으로 잘  살 수 있다. 예를 들면 첨단시설로 농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홍성 한우시장은 형성돼 있지만 이웃 서산이나 예산에도 있는 농산물도매시장이 홍성에는 없다. 감자, 고구마, 양파, 채소 등 헐값에 넘어가는 것만 막아도 얼마나 이득인가?새 군수가 할 일이다.
수백억을 들여 만든 홍성군 쓰레기처리장을 또 새로 만들어야되는 상황에 처했다. 군수가 앞장 서서 분리수거운동을 하면 엄청난 예산을 아낄 수 있다. 캠페인을 벌이며 잘 하는 아파트 상도 주고 하면 군민들이 분리수거를 안 할 수가 없다. 쓰레기처리 확실하게 하는 군수를 기대한다. 남당리 바다에 황토벽돌을 넣으면 새조개가 바글바글하게 자란다. 갖고 있는 자원만 잘 지켜도 된다. 홍성에는 자원이 지천이다, 새 군수가 해야할 일들이다.

   
 

이한분 축산업·전 여성농업인홍성군회장
축산인과 비축산인 갈등 해결 앞장서라

농촌에 일손이 모자라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군 차원에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만들어 일손 여유가 있는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일을 군수가 했으면 좋겠다.
축산업은 악취 등으로 문제가 있지만 돈 될 만한 게 없는 우리농촌에서 홍성경제를 지탱해 나가는 불가피한 산업이다. 축산인과 비 축산인 간의 갈등을 이해와 협력으로 푸는 노력을 군수가 앞장 서야 한다. 축산 냄새 문제 해결도 군수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후계농업인이 없다.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는 군수가 나오길 바란다. 농업농촌은 물론이고 군 전체에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개혁적인 인물이 군수가 돼 그동안 하던 대로가 아닌 새로운 발상으로 군정을 폈으면 좋겠다.

   
 

강산하 홍성고등학교 학생부회장
홍성 도서관 열람실 확대와 급식비 지원을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에 독서실과 같은 열람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가까운 예산군의 경우 도서관에 학습실이 따로 있어 개인별 칸막이 책상을 갖추고 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홍성도서관에도 이런 열람실이 생겨 비싼 사설 독서실에 가기보다는  무상으로 운영하는 공공 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홍성군에서 지원해 주는 급식지원금을 인상해주길 바란다. 고등학교의 경우 한끼 당 500원씩 지원받고 있는데 삼시세끼를 학교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식의 질이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도 불구하고 급식 단가를 올리기 어려워 전체적 급식의 질이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비해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들은 먹는 양도 많기 때문에 부식비의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지자체의 급식 지원금을 올려 해결해 주길 바란다.

   
 

유옥순 홍성농협 여성복지팀장
대농·소농 모두 만족하는 유통체계 필요

홍성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유통 단계와 유통 거리 단축으로 군내에서 소비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농수축산물의 신선도, 농가소득, 환경, 소비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차기 홍성군수는 two track 농수축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대농가를 위해서는 대량 소비처를 연결 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갖춘 농수축산물 유통센터를 만들어 계획적인 대응으로 지역농산물의 공급과 이용을 확대하고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육성해야 한다.
소농가를 위해서는 판로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판매장을 활성화 하고 지역 먹거리 안전지킴이 운영, 로컬푸드 농장 소비자 체험 확대,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기술지도, 품목 다변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과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또한 농수축산물 위탁 가공센터를 운영해 홍수 출하 되는 농수축산물을 특색 있고 다양한 상품으로 가공 해 주어 로컬푸드 매장과 대형마트에 판매코너를 지정해 납품 할 수 있도록 해 주면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모영선 생태학교나무 대표
홍성 문화발전 백년대계 세워주길

문화는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는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평가를 위한 정책이 아닌 홍성군 문화 발전이라는 백년대계를 세워 누가 추진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체험을 하고, 동아리 활동 등 배우고 놀 수 있는 공간 마련 확대가 필요합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재능과 생각을 갖고 있는 문화기획자, 예술가 등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체나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더라도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폭 넓은 문화예술 정책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윤섭 홍성정신요양원 총무과장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어주길

월급받아 생활하는 직장인들도 마음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하루빨리 도입해서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합니다. 아이를 셋 키우다보니 참고서 몇 권 구입해도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말이 아닌 부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만들어져야 합니다. 아이들이 셋이다 보니 주말에 어디론가 선뜻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아이들도 지역의 구성원입니다. 여름에 홍성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주말에도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닌 홍성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공간 마련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미래 홍성의 주역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헤아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순광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원들과의 소통 제일 중요

후보자는 변해가는 환경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염두에 둬야 합니다.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타 지역 출신 공무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젊은 공무원들의 유입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홍성군이 소도시에 중소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인사문제, 복지후생문제 등에 대해 공무원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듣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홍성군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도덕성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시대가 공직자에 대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만큼 리더는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법 앞에 당당해야 할 것입니다.
갈등해소 능력을 갖추는 것도 조직의 수장이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도시가 계속 발전해가고 있기에 주민들 간의 갈등, 개발에 따른 갈등, 지역과 지역의 갈등 등 여러 문제가 도처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갈등이 발생된 뒤 대처하기 보다는 사전에 갈등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합니다.

   
 

김정문 전 군의원·신촌건설 근무
유권자에게도 책무가 있다

선거는 내가 아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권한을 위임받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실천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중요한 행위인만큼 유권자에게도 책무가 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5·6대 군의원을 역임했기에 정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의 삶을 살아봤기에 정치가 왜 중요한지, 왜 유권자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정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릴 적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갔지만 지금은 학교 급식이 시행되고 있고, 조만간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지고 예산이 확보되면서 우리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새로 뽑히는 정치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돈과 사람이 내포신도시로 몰리면서 광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경기가 너무 안 좋습니다. 읍·면 특성을 고려한 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과 지역 내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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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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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오
남당리는 수도권 근교에 있는 화성 인천 비해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남당리에서 먹고 자고 즐길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을 시키려면 특색(예 흰색 건물만 있는 항구)을 가추고 대규모 팬션단지 등을 개발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2017-12-15 21:13:44)
전재오
홍성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해 바다를 이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2017-12-15 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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