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상 평생교육 운영
용접·전기 등 기술 교육
홍성 유일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가 이웃과 함께 하는 열린 교육을 펼쳐 나가고 있다.
홍성공고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농촌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계, 전기 분야의 기술 배우기로 꾸며졌다.
20여 명의 주민들이 피복 아크 용접, 특수용접, 엘리디(LED) 활용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가족사진 퍼즐액자 만들기, 힐링 캔들 만들기를 배우고 있다. 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도 열린다.
김정국 결성면 교항리 이장은 “용접이나 생활전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홍성공고에 고맙다”고 말했다. 홍성공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일환인 ‘이웃과 함께 하는 학교’ 실현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나누기, 내 고장 명산 등반, 내 지역 역사교실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