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홍성유기농영농조합(대표 정상진)이 홍성에서 기른 돼지로 무항생제, 냉장원육 소세지를 출품했다.

광천읍 무항생제 축산업 인증 농장인 비전농장에서 기른 돼지고기 냉장육으로 저염식, 각종 첨가제를 최소화한 안전한 소세지다. 합성아질산나트륨 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가공했다. 반찬이나 간식, 술안주 용으로 개발했다. 240g 한 봉지에 소매가 4900원에 판매한다.

2005년 장곡면에 설립해 생산자 농민 회원 125명이 조합원으로 결성된 홍성유기농은 지역유기농 채소류를 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축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하며 전국 28개 두레생협에 공급한다. 홍성유기농은 올해부터 가공사업부를 신설하고 유기농 두부와 콩나물을 생산하는 등 6차산업화 단계로 한 발씩 나가고 있다.

이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