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년도 185명에게 2억40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셋째 아이 이상 대학생에 대한 장학생 선발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달 29일 군청 회의실에게 이사회를 개최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장학생 선발 및 지급액을 결정했다. 2018년 장학생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39명, 중학생 51명,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52명 등 총 185명이다. 지급액은 대학생 300만 원(교육비 납부액 범위), 고등학생 120만 원, 초·중학생 50만 원이다. 단, 방송통신대학 및 지역대학(외국인)은 100만 원, 방송통신고는 50만 원이다. 셋째아이 이상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별도로 3명 선발할 계획이다.

2005년 출범한 홍성사랑장학회는 13년 동안 1741명에게 18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왔다. 현재 기금은 91억원(2018년 100억원 목표)이다. 홍성사랑장학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행정지원과(630-1302)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