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2시 다문화도서관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토크쇼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홍성읍 다문화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장애 아동의 부모이자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인 김동석 씨, 최선경 군의원, 공주대 안정선 교수 등이 참여해 어린이 재활병원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동석 이사장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을 떠도는 난민이 된지 오래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증장애 아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이 너무나 시급하다”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어린이재활병원 설계비가 반영돼 현재 검토 중에 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장미화 사무국장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자수전시회를 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서부면 속동전망대에 위치한 카페 ‘짙은’에서 진행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이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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