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덕산온천 47만명 방문
예산군 2017년 3분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 잠정치가 16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공표됐다.
군 관광지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3분기(7월~9월) 기준 17만 6434명이 방문한 덕산온천(리솜스파캐슬)으로 나타났다.
대표 관광지인 수덕사는 6만 1758명, 예당관광지는 5만 9772명, 봉수산자연휴양림 4만 904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3분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총 56만 1988명이며 올해 1〜3분기 합계는 147만 633명이다.
보양온천으로 유명한 덕산온천(리솜스파캐슬)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47만 9891명이 다녀가 수덕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등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출렁다리 등 진행 중인 관광시설이 갖춰지면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군은 덕산온천(리솜스파캐슬), 수덕사, 예당관광지, 예산황새공원, 봉수산자연휴양림, 아그로랜드 등 주요관광지점 16개소를 등록해 입장객수를 측정하고 있다. 작년 말 12개소였던 관광지점을 4개소 추가 등록해 보다 더 정확한 입장객 수 측정이 가능해졌다.
공식 통계로 인정되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간접적 지표로서 공모사업 응모 및 사업 추진 등 참고자료로써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각 시·군에서는 주요관광지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 추이를 통해 관광동향 파악 및 관광정책 수립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해당 관광지의 경쟁력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요관광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등록한 주요관광지점 수와 입장객 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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