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부중학교 동문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제1회 최근수 동문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발야구, 풍선 터트리기, 탁구공 나르기, 족구 등 체육 대회를 진행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어우러지며 흥겨운 동문잔치가 됐다. 특히 풍선 터트리기에서 남 · 녀가 한 쌍이 되어 풍선을 터뜨리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최근수 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교는 서부면민과 함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영광의 역사를 개척해 왔다”며 “제1회 동문체육대회를 계기로 끈끈한 모교애를 활짝 꽃피워 서부중의 에너지와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시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