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성고 총동문회 제16차 체육대회 및 동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성수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30회, 40회 동문이 주관한 행사는 300여 동문의 참여로 열렸다. OX퀴즈를 시작으로 족구와 윷놀이가 진행됐다. 대회 중간 중간 경품추첨도 실시됐다. 개회식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공이 큰 40회 홍충기, 43회 장형순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상복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총동문회가 좀 더 강고한 조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이것이 결국 모교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주진오 명예회장은 “동문회가 활상화되지 않는 명문고는 없다”며 “홍고 총동문회가 혼란의 시기에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