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석 정헌재단 이사장이 청운대학교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운대는 서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대학본부를 방문해 이상렬 총장에게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 발전과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렬 총장은 이에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실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청운대는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장학기금, 교육환경개선기금, 학술연구기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정헌재단은 동일방직 회장인 서민석 이사장이 부친의 유지에 따라 1979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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