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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바라본 ‘공공갈등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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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바라본 ‘공공갈등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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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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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문화행사’ 개최
 청소년 참여 갈등관리 경연대회 등 가져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 갈등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갈등 해결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갈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 도내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1부 교육연극, 2부 모의 갈등관리 경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연극은 학교 주변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악취로 학생들이 괴로워하며 겪는 갈등을 설정,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갈등조정협의회의 에피소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교육연극 후에는 학생들이 원형 테이블에 앉아 연극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가졌다.

2부 경연대회는 천안 업성고등학교 등 8개 팀이 참가, 공공갈등을 주제로 직접 만든 연극과 영상·음악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참가 팀은 세대, 학교폭력, 다문화 청소년, 교사와 학생, 따돌림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주제를 선정,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 방안을 담은 수준 높은 경연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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