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년 밖에 안 된 홍성군 파크골프연합회(회장 김종숙)가 충남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산시 주최 ‘제3회 스마트 아산 충남파크골프 대회’가 지난달 30일 아산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12개 시·군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파크골프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여자 개인전 1위(특등상)와 남녀 우등상, 장려상을 받는 등 상 대부분을 휩쓸었다.
홍성군 파크클럽연합회는 2015년 창단됐으며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 홍성군파크골프연합회 △특등상 김희연 △남자우등상 유창구 △여자우등상 김혜경 △남여장려상 최병희 이춘식
한편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경기로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다.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이긴다. 유창구 홍성군파크골프연합회 경기이사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충남대회 종합·개인 시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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