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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8년 아동·여성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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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8년 아동·여성 정책 확대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7.09.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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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은 내년에 214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사진제공=홍성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 214개 신규사업 논의

홍성군이 내년에 여성과 아동 관련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군정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정부의 4대 핵심분야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에 발맞춰 군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군이 내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사업은 읍면 21개 사업을 포함해 214개 사업이다. 이중 홍성군만의 자체사업은 168개다. 주요 신규사업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물놀이장과 썰매장) 운영 △어린이 장난감 백화점 무료 개방 △내포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홍예공원 친수공간 조성 △죽도 동백나무 명품 숲 조설 △유기농업특구지원센터 건립 △홍주읍성 수로 복원 △홍성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관리강화 및 근무여건 개선 등이다.


또한 홍주천년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1월 1일 백월산 정상에서 홍주천년 일출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홍주천년대축제 개최 △옥암 회전교차로에 홍주천년 상징조형물 제작 설치 △홍주천년 베이비 탄생 사진전 개최 △군청 내 느티나무 묘곡 증정 △홍주천년 기념 및 홍보용 그늘막 텐트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원도심 활성화, 관광객 유치 사업, 서민 생활 안정, 도시환경 개선,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에도 부서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야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서별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군민을 위한 정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에 대한 군정자문단의 의견 및 보완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내년 예산에 반영·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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