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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게 예우를, 유가족에게 자긍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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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게 예우를, 유가족에게 자긍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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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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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방경찰청과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 22일 국가유공자 장례운구차량 에스코트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지방청-대전보훈청 업무협약
국가유공자 장례차 에스코트 진행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과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이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장(윤한진·83세)과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유가족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장례운구차량 에스코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충남경찰청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경찰가족의 장례운구차를 유가족 안전과 예우를 위하여 교통순찰차로 에스코트하고 있는데, 올 7월부터는 국가유공자의 운구차에 대해서도 에스코트를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은 경찰가족 80여회, 국가유공자 3회에 걸쳐 운구차를 에스코트하여 유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세종충남에는 전상군경 등 2만6천여명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유가족이 관할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전화나 방문 신청을 하면 장례식장에서 충남도내 장지까지 순찰차의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이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예우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책무이며 운구차 에스코트 등 경찰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예우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경찰청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홍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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