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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음주운전 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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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음주운전 근절 앞장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7.09.2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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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모임 시 대리운전 이용 적극 권장
▲ 홍성경찰서가 유관기관과의 모임 시 대리운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진은 음주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홍성경찰서

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서 유관기관과의 모임 시 대리운전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홍성읍 한 음식점에서 홍성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모임을 가졌다. 당면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 후 저녁을 함께 했다. 저녁 식사 중 술잔이 오고 갔고 모임이 끝난 후 경찰에서는 술을 마신 위원들이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모임에 참석한 한 위원은 “솔직히 술은 조금밖에 마시지 않았는데 당시 분위기가 술 마신 사람들은 모두 대리운전을 하는 분위기여서 대리운전으로 집에 왔다”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신 후에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홍성경찰서의 원칙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집으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 관계자는 “어느 누구라도 술을 마신 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며 “홍성경찰은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홍성에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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