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부터 두 달 … 선착순 30명 모집
갱년기 증상으로 복부비만 관리에 비상이 걸린 중년여성에게 꼭 필요한 건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두 달 동안 ‘줌마 반란 언니가 간다’ 교실을 운영한다. 45~65세 여성 중 검사를 통해 복부비만율이 0.85 이상으로 나올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10일부터 4일 동안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매주 3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줌바 댄스, 복부집중 근력운동과 함께 영양, 절주 등 개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진행된다.
보건소는 복부 비만이 심할수록 심혈관 질환, 뇌혈류 장애 등 만성 질환과 위험과 함께 갱년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630-90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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